이하늬, 24일 득녀…출산 직전까지 ‘열일 행보’

“산모·아기 건강”…이하늬, 둘째 출산 소식에 팬들 축하 물결
사진 = 배우 이하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8. 뉴시스 제공

배우 이하늬가 사랑스러운 두 딸의 엄마가 됐다. 24일 밤, 이하늬는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또 한 번 축복을 맞이했다.

 

소속사 팀호프(TEAMHOPE)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하늬가 가족의 사랑과 돌봄 속에 평안히 회복 중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하며, 축하와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배우 이하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8. 뉴시스 제공

2021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하늬는 2022년 첫째 딸을 출산한 데 이어 3년 만에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당분간은 가족과 함께 산후조리에 집중할 계획이지만, 출산 전부터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온 이하늬의 복귀 시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18일 만삭의 몸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이하늬는 출산 직전까지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배우 이하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8. 뉴시스 제공

이하늬는 최근 공개된 애마에서 당대 최고의 톱스타 ‘정희란’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하늬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의 주요 촬영도 이미 마친 상태로 작품은 내년 초 크랭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은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하늬는 출산 직후인 만큼 영화제 참석은 어렵지만, 정식 개봉 시 공식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공백 없는 행보와 함께 ‘엄마 배우’로서 또 다른 챕터를 열고 있는 이하늬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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