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 ‘칼스버그 루나’… 드라이호핑 적용, 그게 뭐야?

칼스버그 루나 이미지. 칼스버그 제공

 

덴마크 왕실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프리미엄 라거 ‘칼스버그 루나’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칼스버그만의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기술이 적용됐다. 발효 마지막 단계에 홉을 추가해 일반 라거보다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세 가지 홉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첫 맛에 더해 꽃 향기와 상쾌한 풀 내음이 어우러진다.

 

칼스버그 루나는 다음달부터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주요 대형마트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칼스버그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라거보다 깊이 있는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과 품질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칼스버그는 184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맥주 브랜드로, 세계 150여 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깔끔하고 청량한 풍미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