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식품 계열 요아정, 한국해비타트 ‘815런’ 후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위해 후원 기업으로 참여
사진=요아정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광복절 기부 마라톤 행사 ‘815런’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개선을 위해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열린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버추얼 런’을 통해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참가비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되며, 올해는 특히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광복 80주년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요아정은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누고, 나눔과 헌신의 문화를 확산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참여는 요아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6월에는 ‘2025 Miracle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에 후원사로 참여해 루게릭병 환우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요아정 아사이팜’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들이 참여한 기부에 자체 후원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을 국가보훈부 산하 ‘모두의 보훈 드림’에 전달했다.

 

요아정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가치에 더해, 사회와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맛과 품질을 넘어,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요아정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브랜드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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