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 길이 바쁜데….’
프로야구 롯데가 또 한 번 부상 악재를 만났다. 20일 L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급하게 선발 라인업을 바꿔야 했다. 당초 전민재를 8번 및 유격수로 내세우려 했으나 이호준으로 교체됐다.
부상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전민재는 이날 수비 훈련하는 과정서 좌측 옆구리 쪽 통증을 느꼈다. 롯데 관계자는 “서울 영상의학에 방문해 곧바로 검진을 받았다. 좌측 내복사근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문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명은 내일(21일) 확인할 수 있다. 한 번 더 병원에 방문한 뒤 재활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유격수로 올라섰다. 88경기서 타율 0.291(289타수 84안타) 3홈런 28타점 35득점 등을 기록했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한 템포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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