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장타…레이예스의 후반기 첫 홈런 터졌다 ‘비거리 약 130m’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마침내!’

 

빅터 레이예스(롯데)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간다. 20일 L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큼지막한 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 자신의 후반기 첫 홈런이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장면은 0-2로 끌려가던 3회 초 나왔다. 손호영과 고승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절호의 찬스. 레이예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손주영의 3구를 공략했다. 122㎞짜리 커브가 스트라이크 아래쪽으로 잘 떨어졌지만, 기술적으로 받아 쳤다. 잠실구장서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비거리 129.9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롯데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연패에 빠졌다. 분위기 반전을 향한 한 방이 절실한 가운데 4번 타자 레이예스가 포문을 열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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