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파르’ 올팍투어 시즌2, 월드투어 진출권 두고 각축전 펼친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25 KOREA 3x3 올팍투어 시즌2가 20일부터 새롭게 개막한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즌1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총 6일간 펼쳐질 이번 대회는 4일간의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8월 29일 열리는 파이널에서 그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파이널은 국제농구연맹(FIBA) 3x3 공인대회인 ‘Quest’로 격상된 바 있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FIBA 3x3 최상위 무대인 ‘월드투어’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이번 시즌2에는 올팍투어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2024년에 이어 2025년 시즌1까지 2연패를 달성한 COSMO를 비롯, 코리아리그부 강호 한솔레미콘과 오픈부의 RNT, PRISM 등 국내 정상급 3x3 전문팀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또한 시즌1에 이어 대학팀 8팀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그중 건국대와 단국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려 신선한 변화를 더했다. 여기에 대회 유일의 고등학교 팀인 배재고가 대학과 3x3 전문팀을 상대로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도 주목된다.

 

한편 대회 첫날부터 무려 13개 팀이 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인 이번 대회 전 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KBA Live’와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소식은 협회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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