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로 입건…긴급응급조치 명령

최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로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최정원을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최정원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위협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 신변 보호를 위해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00m 이내로 접근하거나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 수단을 통해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다.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 및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과를 조사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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