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찾는 것은 단순 커피 구매를 넘어선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에서는 국가별 한정 MD를 수집하거나, 그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를 즐기는 식이다. 이런 흐름은 국내에서도 이어진다. 여행지마다 그 지역의 감성을 담은 스타벅스를 찾아보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휴가철 방문하기 좋은 매장들을 소개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매장
우선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스타벅스의 스페셜스토어 가운데 ‘더(THE) 매장’을 찾자. 해당 매장은 압도적인 뷰와 아름다운 매장 디자인,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는 매장을 의미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더양평DT점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은 여유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제3의 공간이자 소비자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실제 평일 평균 1000여 명, 주말에는 1500여 명이 찾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 휴가철 방문할 만한 추천 매장으로 ▲아름다운 남한강 조망을 갖춘 더양평DT점(경기 양평)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8m 투명 OLED 테이블을 설치한 더여수돌산DT점(전남 여수) ▲국내 스타벅스 최초 키네틱 아트웍을 적용한 더제주송당파크R점(제주시) ▲프랑스 럭셔리 오디오를 설치한 더춘천의암호R점(강원 춘천)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양산통도사점(경남 양산) 등을 꼽았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스타벅스 매장들
스타벅스는 획일화된 매장 형태에서 벗어나 방문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포맷의 매장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아지와 함께 다니는 펫팸족이라면 스페셜 스토어인 더북한강R점을 찾아보자. 해당 매장에는 1층 실내 공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음료,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스타벅스는 이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을 위한 강연,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선 1월에는 강아지와 동반 출입이 가능한 펫프렌들리 매장 2호점인 구리갈매DT점이 오픈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뚝섬한강공원 내 ‘뚝섬한강공원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통창을 바라보며 칵테일을 한 잔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하절기 한강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