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유쾌한 휴가 콘텐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17일 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물속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을 리플레이 효과로 연출하며 히어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콘텐츠에는 혜리의 스타일리스트와 댄서를 포함한 ‘혜벤저스’ 팀이 함께했으며, 댄서 우태가 이끄는 크루 ‘Badd Company’ 멤버들도 일부 참여해 영상의 스케일을 한층 키웠다.
휴양지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혜리는 크롭 스타일의 상의와 과감한 하의 디자인으로 건강미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한편, 혜리는 영화 ‘빅토리’ 촬영을 통해 댄서 우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7월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기대해’, ‘여자대통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청일전자 미쓰리’,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태는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퍼포먼스 댄서로 현재 안무가 겸 댄스 크루 리더로 활동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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