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6인 6색 매력을 발산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이브 공식 SNS에는 아이브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토는 앞서 선보인 무드 샘플러의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게 풀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쿨한 카리스마의 안유진과 컬리 헤어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가을을 비롯해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보여준 레이, 뱅 헤어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장원영, 핑크 헤어로 개성을 드러낸 리즈, 포토제닉한 매력을 뽐낸 이서까지, 여섯 멤버가 각기 다른 색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유닛 컷에서는 멤버 간의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단체 컷에서는 아이브의 팔색조 매력이 극대화되며 눈 호강을 선사했다.
앞으로 공개될 프로모션에서도 앨범명인 아이브 시크릿의 시크릿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는 808 베이스와 브라스, 묵직한 드럼 위에 펼쳐지는 저음의 랩과 미니멀한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일레븐(ELEVEN)-러브 다이브(LOVE DIVE)-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이어지는 나르시시즘 3부작을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멤버 장원영이 협업해 노랫말을 완성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출격해 베를린과 파리 공연을 연달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보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로 또 한 번 K-팝 신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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