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충격적인 생활 습관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공개된 다음 회차 예고편에서는 ‘나 죽어도 안 죽어’를 주제로 한 방송 내용이 일부 소개됐다.
예고 영상 속 김도균은 먼지가 켜켜이 쌓인, 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집에서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카페를 방문한 그는 “평소처럼 아메리카노에 샷 6개 넣어달라”고 주문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트레이너 양치승은 “이런 분이 TV에 나오셔도 되냐”라며 강한 어조로 지적했고, 가족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이 생활에 익숙해지면 큰일 난다”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배우 금보라도 “살아있는 게 기적인데 뭘 더 바라나”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도균은 1986년 전설적인 록 밴드 백두산의 1집 앨범 ‘Too Fast! Too Loud! Too Heavy!’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아시아나와 김도균 그룹을 거쳐 2009년부터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다시 활동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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