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지바겐도 잠겼다” ‘이천수♥’ 심하은, 폭우에 차량 침수 위기

사진= 심하은 SNS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심하은이 최근 쏟아진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위기를 겪었다고 전했다.

 

심하은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하며, “제가 지나온 도로가 침수돼 우회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지바겐 타이어가 물에 잠겼다. 정말 무서웠다”는 글을 남겼다. 실제 영상에는 심하은이 운전 중 거센 폭우가 내리는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어 위험천만한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이어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무사히 귀가하시길 바란다”라며 걱정 어린 당부도 덧붙였다. 또 “초록 들판도, 산책로도 모두 물에 잠겼다. 오늘 밤 모두 평안하길”이라며 팬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특히 심하은이 탑승 중이던 차량은 2~3억 원대로 알려진 벤츠의 고급 SUV 지바겐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등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4일까지 강한 비가 지속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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