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군살 없는 몸매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14일 개인 SNS에 “96㎏ 시절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최준희는 숲속에서 흰 시스루 천을 배경 삼아 서 있었으며, 몸에 밀착되는 미니 원피스로 탄탄한 실루엣과 긴 다리를 드러냈다.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고(故) 최진실(1968~2008)의 딸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최준희는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하고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준희는 루푸스 투병으로 한때 몸무게가 96㎏까지 불었지만, 보디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지난해 여름 47㎏까지 감량했다. 이후 3월에 44㎏, 6월에는 41.9㎏ 체중계 인증샷을 공개했다. 키는 170㎝다.
작년 8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한 그는 올해 2월 서울 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 무대에도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인 바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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