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8월 홈경기서 ‘한여름 밤의 야시장’ 연다

사진=제주SK FC 제공

 

프로축구 제주SK FC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밤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경기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한여름 밤의 야시장’을 연다.

 

한여름 밤의 야시장은 제주의 8월 홈경기 전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진행된다. 버스킹, 먹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진다.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야시장 ‘서귀포 올빰 야시장’과 손을 맞잡고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야시장을 개설해 그동안 상상만 해왔던 ‘경기장 속 야시장’ 경험을 선사했던 제주는 야시장을 실외에 있는 이벤트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해 남다른 몰입감을 선보인다.

 

그동안 일반 판매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단 지급용 의류 판매부터 제주 특산품 판매, 도내 유명 푸드트럭의 먹거리 판매를 비롯해 DJ 파티 등이 준비돼 있다. 

 

추가 혜택도 있다. 구단 상징색인 오렌지 드레스코드 착용 시 시원한 봉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홈 경기 30인 이상 단체관람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여름 밤의 야시장과 관련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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