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가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 인 타이베이(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 IN TAIPEI)’(이하 더 레드)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깨끗한 배경 속 권은비의 매혹적인 자태를 담았다. 젖은 단발 헤어스타일에 올블랙 의상으로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고, 붉은색의 강렬한 폰트로 공연명 더 레드가 새겨져 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 '트레저(Treasure)'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연말 공연에 걸맞은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와 여러 이벤트로 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
더 레드는 권은비가 2023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 ‘퀸(QUEEN)’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먼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타이베이 첫 단독 콘서트는 9월 20일 레거시 맥스(Legacy MAX)에서 펼쳐지며, 8월 16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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