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형탁이 늦둥이 아들 하루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9일 ‘하루의 인생 첫 영유아검진 DAY’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심형탁은 상위 1%우량아 체격 하루의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각종 머리띠로 꾸며준 뒤 “딸이냐, 아들이냐, 왜 이렇게 예쁘냐. 안 어울리는 게 뭐야”라며 사랑을 표현했다.

이후 심형탁은 하루의 인생 첫 건강검진을 위해 함께 병원을 찾았다. 다소 긴장하던 하루는 전문의의 “이리 오세요” 반가운 한 마디에 긴장이 풀리는듯 미소 지었다. 또 이름을 부르면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미소 천사다운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뒤집기, 되집기 다 한다. 슈퍼맨 자세도 잘 한다. 허벅지가 단단해지면서 팔다리가 공중에 뜬가”라며 “그건 아무나 못 하지 않나”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전문의도 “아빠 닮아서 그런가 보다”라면서도 “물론 할 수 있는 아이들도 많지만, 개인차가 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형탁은 “점핑도 처음 하는데 굉장히 잘 한다. 운동선수로 키워야 할까 생각이 들었다. 원래 배우로 키우려 했는데”라고 했다.

이후 하루는 예방접종을 두 개나 맞으려 향했다. 아직은 평온한 하루와 달리 심형탁은 “괜찮아, 참아”라고 하루의 이름을 여노하며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2023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엔 첫아들을 품에 안고 현재 하루와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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