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유튜브 출연 “자신감 흔들릴 때 많다”

배우 전지현이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결같이 아름다운 전지현의 프라임 타임은 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면 캡처

공개된 영상 속 전지현은 최근 관심사로 “시간이 날 때마다 다양한 작품을 참고하면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있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려한 외모와 당당한 분위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은 예상 밖의 속내도 털어놨다. 전지현은 “항상 자신감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저 역시 자신감이 무너질 때가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자신감은 고정된 게 아니라, 인생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이라 스스로 되새긴다”며 “내면의 힘을 회복하려는 노력으로 다시 균형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자신감을 주는 스타일에 대해 묻자 전지현은 “트렌드나 특정 브랜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드러낼 수 있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9월 10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공개를 앞두고 있다.

‘북극성’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던 유엔대사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그녀를 지켜야 하는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녀가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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