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유퀴즈’ 등장하자마자 눈물…유재석도 놀랐다[TV핫스팟]

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윤경호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20년 연기 생활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경호는 녹화장에 등장하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뜻밖의 감정을 드러냈다.

 

자리에 앉은 윤경호는 울먹이며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다니 믿기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이를 본 MC 유재석은 놀라며 “등장하자마자 눈물을 흘린 건 처음”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윤경호는 “왜 눈물이 나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반가워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 순간이 너무 벅차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유재석의 손을 꼭 잡으며 “이 프로그램엔 정말 대단한 분들만 나오지 않나. 그런 자리에 제가 초대받은 게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금까지 ‘유퀴즈’에서 등장하면서 운 사람은 진짜 처음”이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윤경호는 최근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이자 중심 캐릭터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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