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한층 진화된 콘텐츠로 돌아온다.
31일 CJ ENM에 따르면 8월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KCON LA 2025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팬과 아티스트 간의 교감을 극대화하는 팬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한국의 푸드, 뷰티, 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K-팝의 진면목을 보여줄 스페셜 무대들도 대거 준비된다.
◆이병헌→세븐틴 호시X우지, 핫스타 총출동
먼저 첫째 날 오프닝은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스페셜하게 포문을 연다. 이어 걸그룹 이즈나의 골든(Golden)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Mnet 30주년을 맞이해 시대를 넘어 음악으로 연대하는 K-팝 제너레이션 스테이지에서는 또 다른 루키 보이그룹 나우즈가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악(MANIAC)을 커버 무대로 선보인다. 이영지와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은 스페셜 무대를 통해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교감한다.
둘째 날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서는 우기가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또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와 박건욱은 글로벌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제로베이스원 김태래와 로이킴은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의 K-팝 제너레이션 무대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이오원(JO1)이 세븐틴의 독:Fear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에는 K-팝 제너레이션 스테이지로 걸그룹 미야오가 테디 편곡 버전의 아브라카다브라(브라운아이드걸스)를 선보인다. 또 이즈나가 아이즈원(IZ*ONE)의 피에스타(FIESTA)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 호시X우지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계급 미션곡이었던 에코(ECHO!-Prod. WOOZI)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K-팝 팬들 아지트로 자리매김
오전 10시부터 실시간으로 펼쳐질 페스티벌 그라운드 곳곳에서는 관객 몰입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KCON JAPAN 2025에서 첫 선을 보여 각광받은 히든 스페이스가 LA에서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맞춤형 셀프 포토존도 운영된다. 시그니처 포토존은 KCON 로고와 테마 요소를 시각적으로 반영해 구성한 포토 스팟이다.
다채로운 뷰티, 패션, 식품, 콘텐츠 부스와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신인 아티스트의 글로벌 무대 진출 등용문이 될 쇼케이스, 팬과 최애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밋앤그릿(MEET&GREET)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K-컬처 글로벌 신드롬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배우 임시완의 스페셜 팬미팅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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