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보다 소·돼지고기가 맛있다냥”… 반려묘 사료 ‘프로베스트’ 주원료 바꿨다

-최근 리뉴얼 출시 "기호성 1.5배 향상"
-최신시설 '우리와 펫푸드키친'서 생산
반려묘 영양식 브랜드 프로베스트의 제품 리뉴얼을 알리는 이미지. 우리와주식회사 제공

 

토종 펫푸드 업체 우리와가 반려묘 영양식 브랜드 프로베스트의 전 제품을 리뉴얼 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와 관계자는 “주원료를 닭에서 소·돼지로 변경하면서 기호성이 약 1.5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프로베스트는 고양이 영양학 박사를 포함한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사료로, 미국 사료협회(AAFCO)의 엄격한 영양 기준을 충족한다. 요로계 건강을 돕는 미네랄 밸런스, 장 건강에 좋은 포스트바이오틱스, 눈 건강에 필수적인 타우린,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에 효과적인 필수 비타민 및 셀레늄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했다.

 

리뉴얼을 마친 전 제품(프로베스트 캣, 블루, 밸런스, 퍼플, 면역플러스, 화이트)은 우리와의 자체 생산시설인 우리와 펫푸드 키친에서 제조된다.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최신 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연간 12만톤 이상을 생산하며, HACCP 및 7개국 수출 인증을 보유한 곳이다. 우리와 펫푸드 키친 내부의 PNI 센터에는 품질관리팀과 연구소 인력이 상주하며 영양학 연구와 임상, 신제품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반려묘 건강과 면역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기호성도 높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맞춤형 혁신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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