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하늘 주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가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84제곱미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글로벌 1위에 등극했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총 58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18일 공개 후 해당 부문 3위 진입에 이어 두 계단 상승한 결과다.
특히 강하늘은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3로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84제곱미터’로 영화 부문 1위까지 석권하며 단숨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84제곱미터’는 4제곱미터 ‘초소형 아파트’에 입성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겪는 심리적 공포와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의 팽팽한 심리전과 극한의 긴장감을 담아낸 연출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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