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과 가수 윤종신이 함께한 무대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30일 KBS 2TV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측은 “‘박보검 – 오르막길 (Feat. 윤종신)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음원이 다음달 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오르막길은 지난 4월 방송에서 MC 박보검이 원곡자 윤종신과 함께 선보인 무대로 유튜브 340만뷰, 릴스 93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이후 음원 발매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마침내 음원 정식 발매가 결정됐다.
당시 무대에서 박보검은 담백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윤종신의 노련한 화음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고, 두 사람의 따뜻한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했다.
박보검은 앞서 발매된 ‘이준영 - 나였으면(PIANO BY 박보검)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피아노 연주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그동안 엔하이픈, 이준영, 소연(아이들) 그리고 박보검까지 방송을 통해 선보인 화제의 라이브 무대를 음원으로 잇달아 공개해왔다. 오는 8월1일 시즌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이번 음원 발매는 의미 있는 피날레를 장식하며 또 한번 깊은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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