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B2B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IMS모빌리티가 2025년 1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회사가 추진해 온 구조적 체질 개선과 핵심 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이 결실을 본 것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시장에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IMS모빌리티의 이번 흑자 전환은 지난 2년간 꾸준히 실행해 온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 덕분이다. 회사는 물류 테크, 인슈어테크, 텔레매틱스 등 핵심 사업의 고속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비주력 사업이었던 자동차 대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축소하고 IT 인프라 개선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핵심 사업은 연평균 58%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동시에 인재 영입과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IT 인건비를 50% 이상 절감하고 전사 영업이익률을 10%p 개선하는 등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IMS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1분기 흑자 전환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 있는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AI 클레임, 글로벌 MaaS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IMS모빌리티는 안정적인 스케일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견고한 재무적 기반 위에서 각 사업부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B2B 기술 솔루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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