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최강 길드 가린다…참가 모집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길드 최강전 이미지. 그라비티 제공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최강 길드를 가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첫 번째 글로벌 대회인 길드 최강전의 참가 모집을 전날(28일)부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길드 최강전은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온라인 PVP 대회로 인게임 내 최강전 이벤트 탭에서 8월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길드 최강전은 각 길드의 길드장 또는 부길드장만 신청할 수 있으며 베이스 레벨 20 이상, 길드원 30명 이상, 길드 시련 월드 랭킹 상위 20위를 모두 충족해야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마치면 길드원 전원에 인게임 우편으로 신청 완료 우편을 발송한다.

 

길드 최강전은 2개월마다 시즌제로 운영, 대회 콘텐츠는 시즌마다 랜덤으로 공개한다. 대회는 예선전, 통합 서버 선발전, 토너먼트, 8강전을 거쳐 최종 결승전으로 구성했으며 세부 일정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예선전은 4vs4 대전으로 총 5라운드를 진행, 승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며 최종 포인트 랭킹 상위 10위까지 통합 서버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다. 통합 서버 선발전은 각 지역 통합 서버 안에서만 매칭이 가능하며 최종 지역 포인트 랭킹에 따라 총 64개 파티가 다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토너먼트는 1개 구역당 8개 파티씩 총 8개 경기 구역에서 진행하며 구역별로 승리한 파티가 8강전에 오른다. 이후 8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승자조와 패자조에서 이긴 파티가 결승에서 최종적으로 맞붙는다.

 

보상은 소속된 길드의 순위에 따라 개인 및 길드 보상으로 지급하며 길드장이 보상을 분배할 수 있다. 개인 보상은 길드 가입 14일 이상이거나 길드 최강전에서 최소 한 경기 이상 참여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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