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2025년도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관광재단 29일 제니의 홍보대사 발탁을 알리며 “제니와 협력한 서울관광 캠페인 영상이 31일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달토끼(DALTOKKI) 편은 하나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된다.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두 번째 영상인 서울 시티(SEOUL CITY)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루비(Ruby)에 수록된 서울 시티 음원을 활용하여 제니와 서울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서울 시티는 올해 3월 발표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수록곡이다. 서울 시티 뮤직비디오는 서울 곳곳을 배경으로 도시 그 자체를 온전히 즐기는 제니의 몽환적인 모습이 담겼다. 서울 시티는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서울에 대한 러브송이다. 이 도시의 마법 같은 매력을 노래하며, 많은 곳 중 가장 소중한 곳임을 표현한다.
서울관광재단의 캠페인 콘텐츠는 31일 공개될 티저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댓글로 서울의 가보고 싶은 곳을 추천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영향력 있는 옥외 매체를 통해 송출되며, 동시에 NBC Universal 등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제니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곡 : 평론가가 추천한 노래’에사 ’라이크 제니’로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3월 제니가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나만의 개성과 색을 잃지 말고 당당하게 빛나자는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에 앞서 ‘라이크 제니’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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