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뉴캐슬, 환영 받으며 입국… ‘신입’ 박승수는 태극기 휘날렸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국에 도착했다. 최근 입단한 ‘신입생’ 박승수는 태극기를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881년 창단한 뉴캐슬이 방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디 하우 감독과 베테랑 수비수 댄 번, 특급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를 시작으로 조엘린통,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제이콥 머피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일부 선수들은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승수도 새 소속팀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승수를 포함한 뉴캐슬 선수들은 태극기를 펼치기도 했다.

 

뉴캐슬 박승수.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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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캐슬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를 상대한다. 8월3일에는 같은 EPL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벌인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리그 5위로 마치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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