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중인 가운데, 아이의 친부로 알려진 전 연인 A씨에게 추가 고소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서민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아이 친부에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 번만 주라’고 보낸 걸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방금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앞서 서민재는 A씨로부터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번 고소는 같은 맥락의 스토킹 혐의로 추정된다.
그는 “임신한 여자친구와 아기 버리고 잠수→처벌 안 받음. 아기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으면→스토킹으로 처벌”이라며 고소에 대한 심경도 덧붙였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당시 남자친구였던 A씨의사진과 일부 신상 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A씨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고, 서민재는 연이어 A씨의 실명, 학력, 직장 정보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주장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