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경 신세계 총괄회장의 딸로 알려진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멤버 애니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통해 숙소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애니와 타잔의 일상이 담긴 올데이 프로젝트의 숙소 내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남녀 멤버들은 각각 분리된 두 채의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애니는 “방은 작지만 드레스룸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며 마당 대신 베란다를 개조한 개인 공간을 자랑했다.

이날 애니는 아침 알람과 동시에 운동 매트를 펴고 복근 운동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밤늦게까지 스케줄을 해도 복근 운동 500개는 꼭 한다”며 그녀의 꾸준한 자기관리 습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애니는 “올챙이처럼 배만 나와서 운동은 필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애니는 연습생 기간에 대해 “7년 전 오디션을 영상으로 보고, 방학 때마다 한국에서 연습했다”고 밝히며 미국과 한국을 오간 독특한 경력을 공개했다. 또 아침 세안 후 캐릭터 핀으로 머리를 묶고, 마스크팩을 한 채 청소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뷰티에 관심이 많은 애니는 “한국 로드숍 화장품이 최고”라며 10분 퀵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한편, 멤버 베일리가 만든 쿠키와 냉장고에서 꺼낸 피클을 함께 먹는 독특한 입맛을 보여준 애니는 “피클을 진짜 좋아한다”며 진지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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