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린이(두산+어린이)’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두산이 ‘최강 10번 타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3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3번째 주인공은 ‘조이네 가족’이다. 두산은 27일 잠실서 열리는 KBO리그 정규리그 LG전에 앞서 ‘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기’라는 어머니 고은정 씨의 소원을 이뤄준다.
2023년생인 김조이 양은 생후 7개월에 처음 야구장에 온 뒤로 두산을 좋아하게 된 두린이 팬이다. 최근에는 두산을 응원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고은정 씨는 “조이는 동요보다 응원가를 더 좋아하는 찐 두린이”라며 “딸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올 한 해도 팬들의 크고 작은 소원을 들어주며 선수단과 팬들의 접점을 늘리고,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소원 접수는 구단 마케팅팀 이메일을 통해 진행 중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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