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보아, 이별송부터 파티송까지…25년 내공 쏟아부은 ‘Crazier’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 수록곡으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What She Wants’(왓 쉬 원츠)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R&B 감성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변명뿐인 연인을 후회 없이 사랑한 만큼, 이별 앞에 쉽게 끊어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다른 신곡 ‘Up And Down’(업 앤드 다운)은 그루비한 리듬과 마이너한 무드가 매력적인 R&B 팝 곡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휘둘리며 균형을 잃고 끝내 모든 걸 걸게 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그려낸 보아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이어 ‘Like I Like’(라이크 아이 라이크)는 밝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귀여운 자신감을 통통 튀는 감성으로 담아냈다.
‘Hit You Up’(히트 유 업)은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의 경쾌한 댄스 곡으로, 흥을 더하는 브라스 사운드와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져 청량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보아 정규 11집 ‘Crazier’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앨범인 만큼, 25년간의 음악 세계를 집약해 보아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운 총 11곡이 수록되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 ‘하늘빛’ 임영웅 돌아온다…8월29일 ‘IM HERO 2’

가수 임영웅이 약 3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4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IM HERO 2’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컴백을 전했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8월 29일 발매한다.
공개된 영상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 배경 위로 퍼지는 오각형 로고, 구름으로 피어난 하트,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더해지며 오랜만에 돌아오는 임영웅의 새 앨범에 대한 설렘을 높인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왕 역할을 하고 있는 임영웅의 메시지까지 담겨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번 앨범 ‘IM HERO 2’는 지난 2022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IM HERO’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발라드와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임영웅만의 감성과 색깔로 다시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첫 정규 앨범이 발표 당시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
◆ 상승세 탄 혜리, 황인엽과 로코…‘그대에게 드림’ 출연 물망

배우 혜리(이혜리)가 로맨스물 ‘그대에게 드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4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혜리는 ‘그대에게 드림’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한 20대를 지나 그저 그런 어른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30대 여자주인공과 부모가 설계해 놓은 세상에서 살던 10대,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 20대, 그리고 꿈을 이룬 30대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뷰티 인사이드’,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썼다.
혜리는 여주인공이자 리포터 이재 역을 제안 받았다. ‘그대에게 드림’ 남자주인공 영화감독 수빈 역에는 배우 황인엽이 낙점됐으며, 당초 배우 이유미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이 불발됐다.
전작 ‘선의의 경쟁’으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가운데 이혜리의 차기작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한 이혜리는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 ‘청일전자 미쓰리’(2019), ‘간 떨어지는 동거’(2021), ‘꽃 피면 달 생각하고’(2021), ‘일당백집사’(2022), 영화 ‘판소리복서’(2019), ‘빅토리’(2024) 등에 출연했다.
올초 공개된 ‘선의의 경쟁’으로 3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돌아온 이혜리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물 ‘선의의 경쟁’은 통해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루며 GL물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유제이로 분한 이혜리는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로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 경찰,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방시혁 의장 ‘부정거래’ 수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하이브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하이브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 전 기존 투자자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사모펀드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에 보유 주식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방 의장과 하이브 전 경영진 등 4명에 대해 검찰 고발 조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검찰 고발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조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관련 위반에 따른 이익 또는 회피액이 50억원을 넘을 경우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1200억원, 하이브 경영진까지 총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있다.
◆ 전현무, 백진희에 “왜 나한테 요리 한번도 안해줘?” 서운 폭발

전현무와 백진희가 의외의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소도시 숨은 맛집 특집을 선포한다. 특히 먹친구 백진희가 등장, 전현무와 찐친 모드를 풀가동한다.
이날 세 사람은 장성 사람 고은아가 추천한 현지 굴짬뽕 맛집을 섭렵한 뒤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이때 전현무는 “이번엔 영광으로 넘어가서 ‘덕자씨’를 만나자”고 깜짝 발표하고, 곽튜브 역시 “(덕자씨와) 한상을 함께 먹어 영광”이라고 마음을 전한다. 이에 백진희는 “저는 ‘덕자씨’는 처음 듣는 분이다. 모르는 분께 실례하고 싶지 않다”며 완전히 속아 넘어간 모습을 보여 전현무-곽튜브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백진희는 이동 중 영광 굴비 판매소가 보이자 “굴비 사 가볼까?”라고 관심을 드러낸다. 이에 전현무는 “집에서 네가 음식 해? 근데 왜 나는 한 번도 안 해줘?”라며 서운해 하더니 “진희가 음식 잘하는 건 몰랐다. 왜냐면 맨날 내가 해주거나 사줘서…”라고 토로해 찐친 케미를 인증한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모드에 곽튜브는 “두 분이 자주 보시는데, 남자로서 현무 형은 어떠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진짜 노골적인 질문”이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은근히 기대하는데, 과연 백진희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