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크로아티아 출신 윙포워드 이반 유키치를 영입했다.
크로아티아의 RNK 스플릿을 통해 2014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유키치는 폴란드 코로나 키엘체, 보스니아 사라예보, 즈린스키 모스타로, 시로키 등 다양한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다. 크로아티아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그는 보스니아의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도 뛴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유키치는 측면에서의 직선적이고 폭발적인 돌파와 공간 침투, 왕성한 활동량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과 세밀함 등도 갖췄다는 평가다.
유키치는 “안양이 좋은 팀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안양을 선택했다. 팬들의 응원이 대단한 걸 봤다. 하루 빨리 그라운드에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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