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오붓한 미국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다수 올리며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경기 직관을 인증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 CF와 뉴욕 레드불스의 2025 MLS(미국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레드불 아레나를 찾았다. 아들과 함께 메시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펼쳤다.
다른 사진에서는 “메시 보러 왔는데 너무 코앞에서 잘보인다”, “정윤이 소원 성취하는 날” 등의 멘트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결혼한 뒤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올해 초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15일 종영한 ENA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해 공미리 역으로 활약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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