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세무법인, 전문가 직접 검토로 부가세 리스크 줄인다

신승세무법인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맞춤형 절세 전략과 전문가 직접 검토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는 1월부터 6월까지의 과세 기간을 기준으로 하며, 개인 일반과세자와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진행된다.

 

부가가치세는 단순한 매출세가 아닌, 매입 과정에서 발생한 적격 지출 항목에 따라 납부 세액이 결정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전표 등 증빙자료 확보와 사업용 계좌·카드 사용 여부, 의제매입세액 공제 활용, 공과금의 사업 관련성 판단 등 실무 요소들이 절세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신승세무법인 변기영 대표세무사는 “세무는 단순히 데이터를 입력하는 일이 아니라, 사업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전문가의 판단과 관리가 더해질 때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는 AI 기반 증빙 자동 수집 시스템, 모바일 상담, 세무 채팅, 맞춤 뉴스레터 제공 등 디지털 기능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화 중심이 아닌, 전문가 검토와 판단을 거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변동성 큰 세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승세무법인은 이와 함께 기장료 절감, 정부지원금 안내, 4대 보험 및 노무관리, 미수금 회수 지원 등 경영 전반을 돕는 확장형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창업 초기 사업자부터 프리랜서, 소상공인, 자산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라는 평가다.

 

신승세무법인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자동화만으로 신고를 처리하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지만, 오히려 정보 오류나 연동 지연으로 신고에 혼선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전문가의 직접 개입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신승세무법인은 국세청 33년 경력의 세무사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점에 약 70여 명의 세무 전문가를 배치, 고객별 상황에 맞춘 세무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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