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타고 플라타란 호텔서 휴식”… 에이전트 팸투어 성료

인도네시아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체인인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와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에이전트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미디어, 여행사와 함께 족자카르타, 브롬아 지역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로다.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을 보유한 매력적인 나라로 한국인에게 인기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약 35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8위를 차지할 정도다. 이번 팸투어는 인도네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양 측의 설명이다.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이코닉하고 럭셔리한 현지 투어를 제공한다. 현재 발리, 보로부두르, 브로모, 코모도 등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한국인이 잘 몰랐던 인도네시아의 명소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왼쪽부터 플란타라 푼착 호텔 객실, 인도네시아 유일 대형 차밭인 구능 마스(Gunung Mars), 차 밭에서 현지 가이드의 설명

이와 관련 팸투어단은 플라타란 푼착(Plataran Puncak)을 찾았다. 이는 자카르타에서 약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해발 1500m 속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플라타란 푼착 호텔을 찾으면 인도네시아의 대형 차밭인 구능 마스(Gunung Mas)에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피크닉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란타란 보로부두르(Plataran Heritage Borodubur)도 찾았다. 이곳은 현존하는 가장 큰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플란타라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VVIP 투어를 이용하면 호텔 픽업과 샌딩은 물론 라운지에서 편하게 대기 후에 프라이빗 가이드와 함께 전용 입구를 통해 사원에 입장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로두부르 사원이 보이는 호텔 뷰 포인트에서 먹는 조식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한다.

플란타란 브로모(Plataran Bromo)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활화산인 브로모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어 화산까지의 편리한 접근성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전세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텔이다.

 

플란타란 브로모에서 제공하는 일출 투어 예약 시 지프를 이용해 일출 명소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의 화산 모래지대를 탐험하며, 화산 근처 대초원에서 프라이빗 피크닉 조식을 즐기며 색다르게 브로모 화산을 경험할 수 있다.

오른쪽부터 파자르 로피(Fajar Ropi) 가루다 인도네시아 한국 지사장과 유투버 꽃언니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플라타란과의 공동 팸투어에 참여한 파자르 로피(Fajar Ropi) 가루다 인도네시아 한국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이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세계에 소개하려 한다. 플라타란 인도네시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인도네시아 고유의 문화와 현지 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지원 및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팸투어를 주최한 가루다인도네시아는 현재 에어버스 A330 기종을 이용해 인천에서 자카르타와 발리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두 도시를 거점으로 국제선 16개 도시와 인도네시아 국내선 35개 이상의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개수 제한 없는 위탁 수하물(비즈니스 최대 40kg, 이코노미 최대 30kg)과 스포츠 수하물 추가 1개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있어 짐이 많은 가족 여행객 또는 레저 스포츠 매니아에게 최적의 선택으로 꼽힌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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