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메다, 21일 국내 XR 서바이벌 ‘MFC 환승모델’ 개최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는 오는 21일 'MFC 시즌 1 환승모델'을 개최한다/ 사진=엑스로메다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의 팬덤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는 국내 최초의 XR 기반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MFC(MetFluencer Contest,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시즌1 ‘환승모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MFC는 팬이 직접 참여하고 투표를 통해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시즌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환승모델’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시즌 1 은 4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총 30인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엑스로메다 내 ‘MFC 환승모델’ 전용 채널에서 2D 영상·이미지, VR 영상, AI 합성 화보 등 실감형 콘텐츠를 공개하며 각자의 개성과 세계관을 표현하게 된다. 팬은 자신이 응원하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투표를 행사해 순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라운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8월 3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MFC 시즌1 환승모델에는 다양한 팬 참여형 상품도 연계된다. 투표권, VR 영상, 4K 미공개 직캠 및 화보, 의상 경매, 포토카드 등이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21일부터 엑스로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엑스로메다는 지난 6월 VR 셀럽 화보 브랜드 ‘브이룩(VROOK)’을 론칭했다. 브이룩은 VR 영상과 AI 합성 화보 등을 결합한 경험형 콘텐츠로, 엑스로메다가 지향하는 ‘몰입형 팬덤 경험’ 실현을 위한 첫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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