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배우 장쯔이가 고품격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5일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는 장쯔이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장쯔이는 클래식한 블랙 터틀넥 차림에 다이아몬드 세팅의 고급 워치를 매치해 절제된 고혹미와 세련된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단정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그녀의 분위기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정한 클래스를 입증하듯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올해 46세인 장쯔이는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매끄러운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장쯔이는 1979년생으로 1996년 영화 ‘성성점등’으로 데뷔한 이후 ‘집으로 가는 길’, ‘와호장룡’, ‘영웅’ 등의 작품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4년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로 국내외 12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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