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자체 콘텐츠 ‘보물기획 : 미주출장’ 공개…직장 콘셉트로 웃음 예고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공개…멤버별 직급 설정 눈길
그룹 트레저 신규 자체 콘텐츠 ‘보물기획: 미주 출장’ 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새로운 자체 콘텐츠 프로젝트 ‘보물기획 : 미주출장’을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TREASURE AGENCY in the USA’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기존 ‘보물기획’의 연장선으로, 미국 현지를 배경으로 한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이 특징이다.

 

앞서 YG 극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첫 미주 출장을 떠난 트레저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보물기획 : 미주 출장’의 세계관을 암시하는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높였다. 특히 트레저의 첫 북미 공연 실황이 송출되고 있는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를 배경으로 한 비주얼이 시선을 더욱 사로잡는다.

 

이번 콘텐츠에서 멤버들은 ‘소부장’, ‘차장’, ‘최인턴’ 등 다양한 직급으로 등장해 리얼한 직장 생활 콘셉트를 예고했다. 무대 위에선 볼 수 없었던 멤버별 매력 포인트는 물론, 팀워크가 돋보이는 케미까지 더해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간 다양한 자체 콘텐츠로 검증된 이들의 유쾌한 예능감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저는 올해 상반기 스페셜 미니앨범 ‘PLEASURE’로 초동 71만 6,697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현재 80만장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한국, 일본, 북미를 오간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총 11개 도시를 도는 투어 ‘PULSE ON’에 나서며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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