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도영이 관객 2만 명과 함께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12~13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5 도영 콘서트 도어스'(DOYOUNG CONCERT Doors)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양일 전석 매진으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도영은 공연에서 두 번째 앨범 '소어'(Soar) 수록록 '안녕, 우주'(Memory), ‘깊은 잠'(Wake From The Dark) 등을 불렀다.
또한 그는 ‘댈러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 '타임머신'(Time Machine) 등 무대에서 팬의 떼창과 함께 감동을 더했다.
도영은 자전거에 올라타 2·3층 객석 가까이 다가가선 팬과 눈을 맞추며 진심을 전하는 등 훈훈한 순간을 만들었다.
그는 공연을 마치며 "눈 앞에 펼쳐진 시즈니(팬덤 별칭)의 연둣빛 물결이 아름다워서 진심으로 감동받았다"며 "제가 노래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달은 순간이다. 항상 감사하고 언제나 노래하는 도영으로 여러분 곁에 있겠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영은 오는 16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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