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직관 느낌” BTS 진 암스테르담 콘서트, 전국 극장에서 중계…‘아미밤’ 들고 떼창 가능

사진= 진 SNS

방탄소년단(BTS)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진의 첫 솔로 팬콘서트를 국내 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 진 SNS

15일 롯데시네마 측은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전국 20개 극장에서 진의 암스테르담 팬콘서트를 실시간으로 라이브뷰잉 상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상영관으로는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등이 포함됐다.

사진= 진 SNS

이번 공연은 진이 내달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하는 ‘#RUNSEOKJIN_EP.TOUR in AMSTERDAM’의 피날레 무대다. 솔로 앨범 수록곡뿐 아니라 BTS 단체곡 메들리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관람객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포토카드와 엽서가 제공돼 콘서트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시네마는 초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연 현장의 열기와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상영관에서는 프리미엄 특화관인 ‘수퍼플렉스’와 ‘광음시네마’가 마련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광음시네마’는 초저음 우퍼로 구현된 입체 사운드를 기반으로 진의 라이브와 팬들의 응원 소리를 극장 안에서 그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라이브뷰잉에서는 BTS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 사용이 가능하며 구호 외치기와 환호도 자유롭게 허용돼 현장급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진 SNS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팬 여러분들이 콘서트장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특화관 중심으로 상영을 준비했다”며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직관의 즐거움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