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개인 SNS를 통해 결혼 및 상속과 관련된 일부 누리꾼들의 질문에 정중하지만 단호한 태도로 선을 그었다.
최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트롯 첫정 콘서트’에 게스트로 함께할 수 있어 기뻤어요.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한 즐거운 무대였습니다”라며 김종민, 빽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팬들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해당 게시물에 “신지 님이 열심히 모은 재산이 문원 씨의 자녀에게 상속되지 않도록 부부 재산 약정을 꼭 체결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신지는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본 게시물과 무관한 댓글은 정중히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직접 답글을 남기며 불필요한 추측성 언급을 차단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설마 정말 결혼하시는 건가요?”라고 질문하자, 신지는 동일하게 “피드와 관련 없는 질문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단호히 대응했다.
앞서 신지는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은 이미 웨딩 촬영을 마쳤고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원이 신지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이혼 경험이 있으며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문원의 과거에 대한 폭로와 의혹들이 잇따랐다. 그중에는 부동산 중개 자격 없이 영업했다는 논란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대해 신지의 소속사는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포되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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