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국대 출신 빅맨 합류…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에릭 로메로 영입

사진=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공

 

프로농구 현대모비스는 14일 “외국인 선수로 레이숀 해먼즈에 이어 에릭 로메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5∼2026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파나마 국가대표 출신 에릭 로메로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로메로는 멕시코 프로리그로 데뷔했으며, 이후 우루과이 및 이스라엘 1부에서 활약했다.

 

로메로는 신장 210㎝, 체중 116㎏의 센터 자원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녔으며 리바운드 장악력이 우수하고 현대모비스 팀의 높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로메로를 향해 “레이숀 해먼즈와 다른 포지션 역할로 다양한 공격 옵션과 수비 전술을 소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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