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잘 다녀올게요" 차은우,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났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 1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 '더 로열(THE ROY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은우는 황태자로 변신해 다양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테이(STAY)'를 비롯해 '러브 쏘 파인(Love so Fine), '유 아 더 베스트(You're the best), '너와 단둘이' 등을 열창했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 팝(Soda Pop)'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공연 말미에 미발매 신곡의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차은우는 "여러분을 웃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과 재미있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우리 꼭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차은우는 오는 28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그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