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결혼 안 한 이유? 남친이 엄마랑 더 친해서요”[TV핫스팟]

사진=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오나라가 오랜 연인이자 배우 김도훈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나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MC들이 “정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고 감탄하자, 오나라는 동안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피부과 꾸준히 다니는 것도 있고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클렌저는 아예 안 쓰고 순한 로션으로만 닦아낸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닦아내는 방법을 2년째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피부 당김도 없고 너무 좋다”며 자신만의 뷰티 루틴을 소개했다.

사진=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오나라는 또 25년째 연애 중인 김도훈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도훈이) 저보다 저희 엄마랑 더 친하다. 심지어 저 없이도 혼자 부모님 댁에 가서 놀다 올 정도”라며 웃었다.

사진=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엄마와 대화도 너무 잘하고, 저를 대신해 부모님을 챙겨주니까 고맙고 든든하다”면서, 결혼이라는 형식보다 더 깊은 가족 같은 관계를 강조했다.

사진=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오나라와 김도훈은 199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손꼽히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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