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더 방찬이 감각적인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한 방찬은 펜디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을 착용하고 등장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FENDI ROMA 1925’ 문구가 새겨진 화이트 그래픽 티셔츠에 여유로운 핏의 데님 진, FF 로고 베이스볼 캡을 매치해 럭셔리함과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끈 아이템은 블랙 레더 소재의 새로운 펜디 스파이(Spy) 백이다. 2005년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파이 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부드러운 실루엣과 히든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트위스티드 핸들 등 정교한 마감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한층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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