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신지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내놨다.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8일 장문의 입장을 내고 문원의 사과 입장과 더불어 최근 불거진 의혹들을 해명했다. 

 

신지 소속사에 따르면 문원은 앞선 언행에 관한 지적에 깊이 반성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시종일관 신지 씨를 배려하지 못한 점,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예의 없는 모습 등 언행을 통해 자신의 미숙한 면이 드러났으며,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문원의 사과를 대신 전했다.

 

문원이 출연한 유튜브, 그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에 의해 ‘전국민이 막는 결혼’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이에 소속사는 두 사람을 대신해 “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간다고 한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예정된 결혼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컴백 활동 후 투어를 예정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늘(8일) 코요태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신지 씨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소속사는 “일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또한 다수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지 소속사는 문원을 둘러싼 크게 세 의혹에 관해 해명을 도왔다. 먼저 ▲무면허 부동산 영업에 관해서는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개업 공인중개사에 소속되어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일반 사무 등 중개업자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는 자)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 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무자격으로 불법 중개를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관련해서는 “동창생 및 후임들과 연락해본 결과 하나같이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지금까지도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해 주겠다는 동창생 등이 다수 연락을 취해오고 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혼 및 양다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협의 이혼 서류를 공개했고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다만 허위 사실 유포 및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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