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이 지난 7월 5일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오픈 당일 상하이 매장에는 많은 고객이 몰리며 긴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요아정의 중국 내 첫 번째 매장인 상하이점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현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건강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요아정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과 상큼한 맛을 갖춘 메뉴들은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요아정 관계자는 “요아정 상하이점은 요아정의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매장으로 중국 내 첫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도시에서 요아정만의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요아정은 하와이 알리모아나점을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리드컴점 및 시드니 2호점, 홍콩 올림피안시티점에 이어 이번 중국 상하이점까지 해외 진출 국가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 진출 예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대한 출점 계획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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