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9, 승객 맞춤형 시스템 탑재한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사진=보가9

보가9은 디지털 기술을 대폭 강화한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신모델은 승객별 맞춤형 통합 제어 시스템과 고품질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운전석에는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승객들은 각 좌석에 설치된 개별 제어 패널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공간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차량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29인치 전면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천장형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두 디스플레이는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므로 승객의 위치나 선호도에 따라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성능 음향 장비와 연결되어 실내에서 몰입도 높은 미디어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주요 OTT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차량에 내장된 컴퓨팅 시스템은 화상 회의 진행과 문서 작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이동 중에도 클라우드 기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동식 좌석에 적용된 무중력 모드와 마사지 기능은 장시간 이동 시에도 승객의 편안함을 유지해준다.

 

차량 내부의 모든 전자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여 기능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실내 조명과 공조 시스템 또한 통합 제어 플랫폼과 연결되어 승객 개인의 취향에 맞는 세밀한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보가 관계자는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차량 내에서의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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