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아이돌 최초 취사병…“2명이서 180인분 요리했다”[TV핫스팟]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군대에서 아이돌 최초로 취사병으로 복무한 경험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도경수는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군 복무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수는 이날 “아침에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사왔다”며 참소라, 백합, 오징어, 금태 등이 담긴 아이스박스를 선보였다. 특히 “금태는 기름진 생선으로, 냉장고에 없을 것”이라며 해산물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18년 바냐 카우다 소스를 접한 이후 요리에 빠졌다고 밝히며, 어머니와 추억을 쌓기 위해 요리 학원에 다니며 여러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경수는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하고 싶었는데 조리사 자격증이 필요했다”며 “기본 4명이 180인분을 준비했고 인원이 부족하면 2명이서 180인분을 만든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셰프 권성준도 “나도 2명이서 150인분을 만들었다”고 공감했고, 윤남노 셰프는 “레바논 평화유지군으로 파병 당시 700명에게 2인분씩 음식을 제공했다”고 경험을 나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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