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퍼스트’ 외친 허구연 KBO 총재, 7일 ‘크보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나선다

허구연 KBO 총재.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수장, 허구연 총재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KBO는 7일“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팬 퍼스트’ 새로운 실천을 위해 방송 중인 ‘크보 라이브’에 허구연 총재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허 총재는 이날 오후 6시30분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에 출연해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허 총재는 이 자리에서 팬 퍼스트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ABS, 피치클락 등 신규 규정과 제도에 대해 평가하고, MZ 세대와 20~30대 여성이 주도하고 있는 KBO 리그 흥행에 대한 생각 등을 밝힌다.

 

또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야구 팬, 각 구단 및 선수단과 교감하며 여러 정책적 판단을 해온 과정 및 소회를 말하고, 리그 경쟁력 강화와 팬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비전도 설명한다. 출연 패널 및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야구 팬들과의 질의 응답과 토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고 있는 ‘크보 라이브’는 그 동안 류지현 2026 WBC 대표팀 감독,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출연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방송사 해설위원 및 현장 취재기자의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KBO 리그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는 등, KBO 리그의 정책과 현안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담아내는 유튜브 방송으로 자리잡고 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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