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브, SSG랜더스와 콜라보 한정판 굿즈 출시

스포츠 파트너십 본격 확대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VANAV)가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협업해 여름 시즌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바나브의 휴대용 쿨링기기 슈퍼쿨(SUPERCOOL)에 SSG랜더스의 구단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제품으로 팬심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직관템으로 기획됐다.

 

슈퍼쿨은 피부에 직접 닿는 쿨링 헤드를 통해 즉각적인 냉각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최대 -13℃까지 쿨링효과를 볼 수 있는 휴대용 쿨링디바이스이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더위에 지치지 않고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굿즈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콜라보 에디션은 SSG로고 각인이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구매 시 바나브의 튠업젤을 증정해, 쿨링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번 SSG랜더스 콜라보 굿즈는 바나브 공식 온라인몰과 SSG랜더스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바나브의 SSG랜더스와의 협업은 야외 활동이 활발한 여름 시즌, 스포츠 팬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한편 바나브는 굿즈 출시와 함께 팬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슈퍼쿨 직관템 소문내기 이벤트’는 SNS를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고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바나브는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슈퍼쿨 굿즈, 치킨 기프티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바나브 관계자는 ‘야구 팬들에게 쾌적한 직관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입소문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팬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또 다른 팬심을 자극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는 바나브가 올해 들어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는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바나브는 지난 6월에 열린 KGA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슈퍼쿨을 참가 선수에게 제공한 바 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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